【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절기상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났다. ‘가을 사나이’ 이형준(33.웰컴저축은행)이 가을 문턱에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이형준은 “휴식기동안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며 “올 여름 정말 더웠다. 연습장에서 대부분 훈련을 하다 2주 전부터는 매일 연습라운드를 했다. 하반기 목표는 1승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체적인 부분을 다듬는 느낌으로 훈련에 임했다”며 “쇼트게임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고 특히 퍼트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형준은 가을에 강하다. 2012년 KPGA 투어 데뷔 이후 쌓은 6승 중 4승을 가을에 거뒀다. ‘가을 사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유다. 투어 첫 승은 2014년 11월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이었다. 2승은 2015년 10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3승은 2016년 11월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달성했다. 4승과 5승은 여름에 만들어냈다. 가장 최근 우승인 6승은 2022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뤄냈다. 이에 이형준은 “가을이 되면 시즌 초, 중반 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지난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현유스센터에서 열린 ‘나도 AI 크리에이터’ 성과공유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제작한 AI 콘텐츠를 선보이고,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나도 AI 크리에이터 교육’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AI 창작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을 통해 영상·이미지·웹툰·굿즈 등 다양한 결과물이 제작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 결과를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AI 영상과 이미지 작품, 웹툰북과 e-book, 그리고 웹툰 캐릭터 기반 굿즈가 전시됐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의 독창적인 시각이 반영된 AI 영상 및 웹툰 캐릭터와 굿즈는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며 디지털 세대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활동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AI 이미지 추정 게임, 이미지로 AI 영상 만들기, AI 댄스영상 제작, 애니메이티드 AI 드로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3일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개최한 서부권 권역별 콘서트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동부권과 북부권 콘서트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된 권역별 콘서트로 시민 4,000여 명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콘서트는 파워스화성 난타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맹활약한 뮤지컬 배우이자 실력파 가수인 최승열 ▲2000년대 초반 모든 세대의 추억과 공감을 이끌어 낸 가수 자두 ▲오랫동안 꾸준히 남녀혼성 그룹의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가수 코요태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늦여름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신나는 멜로디와 함께 연인, 친구, 가족과 추억을 나눴으며, 현장은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이 세심하게 배치돼 끝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무더운 여름밤, 음악과 웃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가 숨 쉬고, 시민들께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소상공인과 배달노동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고통을 전가하고 혼자서만 웃는 배달플랫폼은 더 이상 혁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규제가 필요합니다.” 22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경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인천 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서는 거대 배달플랫폼의 횡포와 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빗발쳤다. 산경위와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문세종 부위원장(민·계양구4)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배달플랫폼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김진우 (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권강록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 플랫폼분과장, 서홍진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정거래지원팀장, 박의신 요식업체 ‘본맛탱’ 대표가 각각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토론에 나섰다. 김유곤 산경위원장(국·서구3)과 이순학 의원(민·서구5)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현재 배달플랫폼의 폐해가 결코 적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김진우 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8월 21일 10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부천시청소년센터 오락실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제5대 이강인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은 특별한 외부 초청 없이 내부 직원들과 소통에 중점을 두며 장기간 대표이사 공백에 따른 조직문화 재구축에 집중했다. 취임식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만의 문화가 녹아든 구성원들의 따뜻한 환영 메시지와 함께 노동조합 위원장·근로자 대표·노동이사가 전하는 환대와 다양한 직원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성원들과 마주 앉은 ‘OPEN TALK’ 시간에서는 서로의 기대와 바람을 나누며 진심 어린 소통이 오갔으며, “함께 빛나는 시작”, “이제 완전체가 된 재단”, “함께 물들어가는 곳”과 같은 따뜻하고 위트 있는 표현들로 가득했다. 구성원 모두가 환대의 주체로 참여한 취임식은 재단이 지닌 문화와 감수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새로 취임한 이강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정책과 현장을 잇는 유연한 시선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nbs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8월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개최한 ‘2025 하남 청소년 꿈의 예술제(Festival of Dream in HANAM Youth)’를 45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개인의 작은 배려가 환경을 위한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와 타악기 체험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비 행사에 이어 진행된 ‘꿈의 공연’ 무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을 중심으로 푸른숲 발도르프학교,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청소년 연주자들이 만들어낸 울림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SNS 기자단’이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했으며, ‘환경어사단’의 운영 협력 등 청소년 주도의 네트워킹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꿈의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에 2025년 평택시 함께 읽는 책 '찬란한 멸종' 이정모 작가를 초청해 ‘찬란한 멸종,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인류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 종의 탄생과 멸종 과정을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깊이 있는 시각으로 풀어낸 '찬란한 멸종' 저자 강연을 통해 지구 역사 속 다섯 번의 대멸종 사건과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위적인 기후 변화, 환경 오염으로 비롯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심각한 위기를 날카롭게 조명하여 생명의 경이로움을 알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정모 작가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펭귄각종과학관을 운영하며 집필과 강연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공생 멸종 진화' 등이 있다. 9월 독서의 달 이정모 작가 강연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환경교육으로 강연 참여 후 정보무늬(QR코드) 인증 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한 보상(리워드)이 지급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20일까지 ‘마장 도슨트’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장 도슨트’는 기존의 역사 강의나 도슨트 기법 교육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조한혜정 교수의 자공공(自助‧共助‧公助) 철학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마장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일상을 관찰하고 예술로 표현해 마을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단순히 마장의 역사를 전달받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마장의 이야기가 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성인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마장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이 작품으로 탄생했다. 마장에 이사 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5학년 남학생은 ‘학교 가는 길’을 통해 집과 학교를 이어주는 육교를 그려 자신에게 ‘나의 마을’이 된 마장면을 표현했고 ‘빛나는 별 놀이터’, ‘노을 지는 수영장’ 등 아이들이 마장에서 보고 느끼는 생생한 일상을 담아냈다. 성인 참여자들의 작품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장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한 주민은 기억 속 ‘마장면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1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주민자치회는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반려견 훈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터그 장난감 만들기 ▲놀이 교육 ▲산책 예절 등 펫티켓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교육 종료 후 진행한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은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문화교실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윤도현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문화교실은 8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며, 반려견 아로마 마사지 용품 만들기와 마사지 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교실 종료 후에는 9월 중 3주간 우만2동 반려견 순찰대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방지 단속으로 건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에 나섰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행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189-2642)’를 운영해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단속반을 편성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비쿠폰을 재판매 및 현금화해 차액을 수취하는 경우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가맹점이 단말기를 대여해 결제한 경우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시는 지난 12일 비봉면과 새솔동 인근 상권에서 경기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 대상 계도 문자 발송 ▲카드뉴스 제작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올바른 사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생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