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앞으로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을 중개할 때 거래 당사자에게 임대인의 미납세금,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전입세대 등 선순위 권리관계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임차인 보호제도에 대해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의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우선 공인중개사는 안전한 임대차 계약 중개를 위해 선순위 권리관계(임대인의 미납세금,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전입세대), 임차인 보호제도(소액 임차인 보호 위한 최우선변제권, 민간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등을 설명해야 한다. 또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서명해 거래당사자에게 교부해야 한다. 이번 개정 내용은 공인중개사와 중개의뢰인이 개정 사항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준비 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 시행에 맞춰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IT새일센터가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28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23년도 사업평가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자 시상이 있었다. 경기IT새일센터는 ▲경력개발형 경기IT새일센터 역할 강화 ▲정보기술(IT)분야 직업훈련을 통한 인재양성과 구인난 해소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한 고용안정성 강화 등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번 포상식에는 경기IT새일센터 지원으로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창출 및 일·생활 균형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선 ㈜인픽스가 민간 기업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픽스는 여성 근로자 장기근속과 고용안정성 확보를 위해 임신기 재택근무와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과 육아기 단축근무 등을 적극 도입했다. 재단은 기관표창 외에도 ‘여성가족부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작(‘10년의 여정, 함께한 빛나는 보물 발굴’)을 받은 심경희 경기광역새일센터 상담사가 여성가족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벚꽃을 보기 위해 경남 진해나 충북 제천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고 서울 여의도에는 인파에 밀려다니기 일쑤다. 수도권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여유롭게 볼 수 있는 숨은 명소가 있다. 바로 광주시 남한산성이다. 남한산성은 광주시에 있는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1만 5천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있으며 특히 남한산성 길에 있는 벚꽃길은 광주시가 1997년부터 산벚나무를 심어 조성한 길이다.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북문, 서문, 수어장대, 행궁터,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곽 등산코스와 동문을 지나 시원한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변과 산야에서 환상적인 벚꽃의 물결을 만나게 된다. 또한, 남한산성은 수어장대를 비롯해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문화유적지로 자녀들의 역사교육에 으뜸이며 성곽을 따라 조성돼 있는 등산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광주시 벚꽃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일품이다. 광주시는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관통하는 지방도로변 8㎞와 팔당호를 따라 퇴촌면과 남종면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337번 지방도로에 심어 벚꽃길을 1997년부터 조성해 왔다. 남한산성에서 분원리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는 도로변의 벚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최근 건강 및 웰빙 문화 등의 확산으로 트레킹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향상 및 장거리 트레일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국비 483백만원을 투자해 봉화 구간 25.95㎞에 대한 동서트레일을 조성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이란 충청권과 경북권을 연결하는 최초의 동서 횡단 국가 숲길로 총연장 849km(충남 태안군~경북 울진군)의 장거리 트레일 구간으로 지역 활성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청에서 ’23년~’26년까지 55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조성해 나가고 있다. 봉화 구간은 6개 구간 총 연장 71.43km이며, 이중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국유림 구간은 3개 구간(25.95km)으로 기존의 봉화 외씨버선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하여 경사가 완만하고, 물야저수지, 오전약수탕, 백두대간 마루금인 박달령을 경유하여 주실령, 백두대간수목원으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산림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경험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① 46-3구간은 물야면 늦은목이(영주, 봉화 경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민생상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일자리 2만8천여 개 창출과 고용률 67%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022년 말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4년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부천시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수립·발표했다. 부천시는 올해 ▲현안중심 일자리 ▲생애주기 맞춤형 체감일자리 ▲산업거점형 혁신일자리 ▲도시성장형 도약일자리 등 4대 전략, 8대 핵심과제를 토대로 미래 신성장산업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기존 뿌리산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부천대장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부천형 일자리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콘텐츠 플랫폼 운영과 웹툰 융복합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문화콘텐츠산업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화산업 디지털 전환 및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가 민선 8기 일자리 60만 개 창출 공약 실행을 위해, 올해 15만 4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 인천광역시는 청년에서 노인까지 전 계층을 포함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확보를 통한 고용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목표 고용률(15세부터 64세 기준) 68.6%, 15만 4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으로는 지난해 대비 388억 원 늘어난 총 1조 3,595억 원(민자제외)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12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60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2023년에는 연차별 목표(146,079개) 대비 11,985개 많은 158,064개를 달성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공시제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최근 개선되고 있는 여러 고용지표와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기록, 인구 300만 명 돌파 등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8일 성남시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4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및 도박예방교육 등 통합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에서 학생생활교육, 학교폭력예방, 도박중독예방 등 업무 교사의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13지구 간사교 지원단 및 161개교 학생부장, 학생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도박예방교육 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1부는 학생생활규정의 이해, 2부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 3부는 13지구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가 진행됐다. 1부에서 경기도교육청 이창휘 인권옹호관 “학생생활규정을 통해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을 균형있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연수 강사인 을지대학교 김영호 교수는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와 警-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생활교육 담당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율과 책임의 생활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선제적으로 학교폭력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6일부터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를 운영한다.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는 수원화성 성곽 전체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숨은 명소를 알리고자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새롭게 기획했다. 신규로 운영하는 완주코스는 매주 토요일 13시 30분에 팔달문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연무대, 봉돈을 거쳐 팔달문 시장에서 마무리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약 3시간 반 동안 수원화성 성곽 5.74km를 동행하며 수원화성에 대한 건축, 역사 등 이야기를 들려준다. 완주코스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내 문화관광해설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일로부터 일주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그 외 문화관광해설의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완주코스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신규 코스를 걸으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은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거북섬에서 열리는 ‘봄 달콤축제’를 개최하기에 앞서, 디저트 페어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거북섬 ‘봄 달콤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아기자기한 체험과 달콤한 음식을 즐기는 축제다. 축제는 거북섬 별빛공원, 경관 브릿지, 시화호 일원에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시는 디저트를 판매하는 ‘달콤 디저트 페어’와 디저트 만들기 체험부스인 ‘달콤 디저트 공방’,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부스인 ‘달콤 만들기 공방’의 3개 분야에서 총 30개 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업체는 시흥시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선발되며 자세한 입점 조건 및 신청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시흥거북섬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4월 29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고되며, 선발된 업체들은 5월 3일에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야 한다. 이후, 달콤축제 기간인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축제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마리나 경관 브릿지’에서는 아름다운 시화호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