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진로에 따른 맞춤형 대학 진학을 돕고자 도내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는 경기도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참여해 매월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화상상담을 제공해 왔다. 센터는 올해에도 겨울방학을 맞아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집중 대면상담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소는 북부센터(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층)와 남부센터(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다산관 1층)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화상상담은 대면상담과 별도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집중 진학상담에 참여하는 학생은 총 210여 명으로 대면상담과 화상상담 모두 도내 소속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겨울방학 진학상담실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궁금해하는 진학정보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적극 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도내 31개 지역으로 전면 확대한다. 경기도 어디서나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위해 학교 안과 밖, 지역에서 한국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안산, 동두천, 남양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14개 기관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역 40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단기, 장기, 학교 밖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한다.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학교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이후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교육부-한국어 예비과정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확장되어 도교육청이 운영 방안을 전국에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과 밖, 지역이 협력해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을 촘촘히 지원하고 있다. 우선 학교 안에서는 ▲학교급 전환기 교육 징검다리 과정 ▲다문화특별학급 ▲다문화언어강사를, 지역에서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참사 피해 당사자들이 직접 만들고 그린 작품 전시가 열린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4.16재단과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 등과 협력해‘내일도 안녕’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월호 참사 제주 생존자와 일반인 희생자 가족 등이 참여한 사진(11점)과 그림(12점), 도자기(27점), 도장 전각(304점) 등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제작한 354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교육원 전시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미래희망관 1층에서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는 4.16 유관 기관과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해야 할 사회적 참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공유학교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까지’를 주제로 깊이 있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 2학년까지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약 1,486명이 92개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고양, 광명,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성남, 연천, 용인, 의왕, 의정부, 파주, 평택, 포천 지역에서 ▲인성 ▲수리·융합과학 ▲문화예술 ▲인공지능(AI)·디지털 ▲체육 ▲인문·사회 프로그램이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포천에서는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에서 고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과학 실험, 모바일 앱 프로그램밍 등 ‘대학 연계 캠퍼스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포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에듀테크 공유학교’에서는 교사연구회 선생님들과 메이플스토리 게임 코딩,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스마트 자동차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결석하는 학생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소속 교육공무직원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비로 2024년 대비 25% 인상한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 금액은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수치에 해당하는 액수다. 맞춤형 복지비는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사전에 설계해 소속 교육공무직원에게 제공하는 복지혜택이다. 본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적합한 복지 항목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인상 적용 대상은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와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에 재직 중이고,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이상에 1개월 이상 계속 근로하는 근로자 가운데 각종 수당을 지원받는 교육공무직원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기본복지점수로 전년 대비 25% 인상한 100만 원과 건강검진비 20만 원을 포함해 총 1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건강검진비 연령제한을 폐지해 건강검진 지원을 받는 대상자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무직원의 복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단위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맞춤형 복지비를 결정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2024년 전국 평균 기상가뭄 발생일수가 지난 31년 동안 가장 적었다고 밝히며, 이를 분석한‘2024년 기상가뭄 발생 특성집’을 발표했다. 2024년 전국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19위, 평년 대비 105.9 %)이었으나, 전국 평균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역대 다섯 번째로 적은 수준(1974년 이후)을 기록했다. 중부지방의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2.6일(최저 4위), 남부지방은 4.0일(최저 9위)로 나타났으며, 특히 충청지역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기상가뭄이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영동지역은 4월부터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25.6일의 기상가뭄이 발생했다. 강릉시와 속초시에서 8월 15일에 기상가뭄이 발생하여 약 한 달 동안 기상가뭄이 이어졌다. 경북 영덕군에서는 8월 21일에 기상가뭄이 발생하여 2개월 이상 지속됐다. 동해안에 강수량이 적었던 4월, 7월, 8월을 분석한 결과, 4월에는 저기압이 주로 남해상을 통과하며 동해안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고, 7월에는 남서풍이 불어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으나, 동해안은 태백산맥의 지형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미래 신사업 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동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신산업 분야의 첨단 공공인프라를 활용해 직업계고 융합형 실무 인재 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대학에서 학년별, 교원별로 각 2주간 집중 교육을 운영했다. 도내 8개 직업계고(삼일공업고, 세경고, 수원정보과학고, 안양공업고, 양영디지털고, 이천제일고, 의정부공업고, 수원하이텍고)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 200여 명과 전기, 전자, 기계, 화공 전문교과 교원 20여 명이 참여해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동계교육에서는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반도체 탐구 발표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연구하고 습득한 지식을 발표하고 포스터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2025년 반도체 분야 계약학과 운영교를 추가 선정하고, 자율주행 분야의 교육 확대로 지역 내 연구기관 및 대학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항목 ‘만족’이상 답변이 94%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의 학교 독서 활동 지원 학교 147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학생 프로그램 ▲교수-학습 자료지원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 현장 독서 활동 지원 방향 등 4개 영역 14개 문항으로 시행했다. 영역별로 ‘만족’(매우 그렇다, 그렇다) 이상의 답변율은 학생 프로그램이 96%, 교수 학습 자료지원 95%, 운영에 관한 사항 92%로 모든 영역에서 평균 94%가 긍정을 보였다. 특히 만족도가 가장 높은 문항은 ‘학생 독서활동 프로그램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로 ‘매우 그렇다’ 89%, ‘그렇다’ 9%로 집계돼 98%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올해 학교 독서 활동 지원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교육공동체의 독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0일까지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35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설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 7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354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및 공공데이터포털, 민간기업서비스(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네비게이션)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나의신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설 명절을 맞아 교육장 청렴다짐문을 배포하고 공직자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청렴문화활동을 전개했다. 오성애 교육장은“교육장 청렴다짐문”을 통해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광주하남교육의 청렴문화가 더욱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렴실천의지를 다지고, 교육지원청의 솔선수범을 표명했다. 또한 설명절 주간 청렴주의보를 발령하여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위한 청탁금지법 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하여 청렴교육가족으로서 건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적절한 선물 수수 금지, 음주운전 금지 및 공직자 품위유지 등의 내용을 담아 교육공동체의 청렴의식 고취를 독려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에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실천의지를 다져, 청렴을 새롭게, 광주하남교육의 미래가 빛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