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오산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우울증 및 자살률 상승 우려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예방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우리나라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2%, 약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노인 자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행사는 ▲자살예방 교육, ▲노인 우울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굴, ▲자살예방 O.X 퀴즈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인 우울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노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3~5월)에 맞춰 매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두 가지 테마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3월에는 ‘리(re): 청춘’을 주제로 웃음 체조 프로그램을 4회 실시해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 정서 향상에 기여했으며, 4~5월에는 ‘치유의 정원’이라는 이름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7회 진행하여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노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참여자들은 우울감 완화와 자살 위험 감소 등 정서적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회복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7일과 29일,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예방교실 ‘뇌, 기억지킴이’ 3·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기 12명, 4기 20명 등 총 3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중앙치매센터의 표준교재인 『두근두근 뇌운동』을 활용한 체계적인 인지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8회기로 운영됐으며, 오산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은세교 오산 노인종합복지관과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인지학습 ▲웃음체조 ▲퍼즐 활동 ▲수공예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과 정서적 만족감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퍼즐이나 만들기 활동을 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어 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 예방은 무엇보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112나 119에 자동으로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건물번호판을 도입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긴급 상황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졌다. 단순히 주소를 알려주던 기능을 넘어서, 위급 상황에서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안전 인프라로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스마트 건물번호판은 무선 와이파이나 앱 설치 없이도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현재 위치 정보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즉시 전달된다. 특히 고휘도 반사소재를 적용한 흰색 배경과 점자판을 더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함께 높였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수요에 맞춰 해당 스마트 번호판 설치를 순차적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주요 지역에 도입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 오색시장상인회와 협력해 하반기에는 오색시장 내 주소정보시설도 스마트 체계로 전환될 계획이다. 이 같은 스마트 번호판의 필요성은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해 부각됐다. 당시 신고자는 119에 수차례 건물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9일,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지체장애인 독거가구에 무료 이사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화장실과 주방이 외부에 있는 좁은 고시원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다. 율천동 건강복지팀은 돌봐줄 사람 없이 홀로 사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열악한 주거환경이 우려되어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불편한 몸으로 혼자 이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의 무료이사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영구크린이 2018년부터 협약을 맺고 시작한 무료이사 지원 서비스는 매월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에 대해 사다리차와 전문인력 등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도와주신 덕분에 어려움에 처해있던 이웃이 이번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사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율천동 건강복지팀은 이사한 후에도 대상자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적극 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는 오는 6월 5일 목요일 만석공원에서 개최되는 장안구 대표축제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를 앞두고, 장안구민뿐 아니라 시민 모두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는 5일 15시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18시 새빛 콘서트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로 바리톤 김동규 등 성악가 5인과 전문밴드의 웅장한 무대가 준비돼있다. 여기에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가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서 20시 20분부터는 시 관광과와 연계한 ‘새빛축제’가 오로라쇼, 음악분수와 불꽃놀이, 버스킹공연으로 연결되며 호수를 품은 만석공원의 초여름 밤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다만, 주최 측은 20시 40분경 불꽃놀이로 인한 큰 소음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이번 새빛 페스타는 3월말 전국적인 산불로 한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 선언문을 중심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사회 각계의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10월 10일 캠페인의 첫 시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맡았으며, 이후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100여 개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아트센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문화재단을 지목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 내 공공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에 힘을 보탰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과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한 걸음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캠페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진행된 사전투표 기간 동안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알림앱’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행정복지센터가 사전투표소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복지위기알림앱의 설치 방법과 활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위기알림앱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나 위기 징후가 보이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하거나 알릴 수 있도록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투표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하고, 직원들이 1:1로 설명하며 복지위기 징후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주변에서 발견했을 때, 앱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엔 복지서비스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투표하러 왔다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팔달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9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어린이집 안전교육 이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보육교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3회, 약 300여명이 수료했으며,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범수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영유아의 생명‧안전보호 및 위험 방지를 위해 주의의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서도 보육교직원 및 부모와 함께 영유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5월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선나눔회(명선교회 봉사단) 재능기부를 통해 복합적 복지 위기에 놓여있는 한부모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전기공사 등 전면적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선나눔회(명선교회 봉사단), 행정복지센터가 협약하여 추진하는 ‘희망을 짓는 집수리’ 사업의 일원으로 영통3동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봉사단을 연계하여 진행하게 됐다. 또한 법률적 위기 해결에도 지역사회가 함께했다.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성근 변호사가 대상자의 법적 문제에 무료 변론을 맡아 직접 동행하며 적절한 절차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위기 속 청소년에게 큰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이번 사례는 공적 제도로는 도울 수 없던 가정에 지역사회가 한 마음을 모아 이룬 변화다.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