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하천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하천을 유지·관리하고, 유역 내 갈등을 조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7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강의실 연 ‘수원시 하천유지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 한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하천 유지·관리 전 과정에 거버넌스를 구체화해야 한다”면서 “하천 유지·관리를 정부뿐 아니라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하천 유지관리 쟁점과 참여적 접근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송미연 연구원은 “시민들은 국가나 지자체가 파악하지 못하는 지역 특성·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면서 “‘시민 참여 물 인프라 유지관리 제도’ 도입 등 새로운 시도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지역 주민·단체가 하천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덧붙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7일 시청 썬마루에서 시·구청, 동 주민센터, 사업소 물품구매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열고, 공공기관이 ‘녹색제품’ 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녹색제품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염물질·온실가스 등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 ‘우수재활용 인증 제품’ 등이 대표적인 녹색제품이다. 교육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설명, 녹색제품 구매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유미화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장과 유재식 친환경상품지원센터 대표가 강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수원시를 더욱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면서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공공기관에 녹색제품 구매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환경소식지 등으로 녹색제품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높은 품질의 녹색제품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지역의 문제에 더 많이 발언하고, 더 깊게 관여하는 유능한 시민이 되길 바랍니다.” 7일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3기 제주대 주민자치대학 입학식’에서 특별강연을 한 염태영 시장은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자치분권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강연한 염태영 시장은 중앙집권형 행정체계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한 예로 수원산업단지는 관리 권한이 경기도와 수원시로 이원화돼 있어, 기업의 투자여건이나 산업단지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중앙집권형 행정체계를 개선할 자치분권의 실현 모델로 ‘수원특례시’를 소개하면서 “특례시는 100만 이상 도시에 특혜를 주는 제도가 아닌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자치분권의 확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 관점에서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권한을 나누는 것이 올바른 자치분권 방향”이라며 &l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4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18년도 하반기에 진행한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계획은 ▲시민자치대학 1학기 교육 ▲제17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이다. ‘수원시민자치대학 1학기 교육과정’(나도 주민자치위원)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수원시민자치대학에서 진행된다. 기본소양 강의, 조별학습 중심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9월에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17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을 연다. 43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전개한 사업 중 우수사례를 알린다. 10월에는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문화탐방 등을 진행한다. 11월~12월에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를 한다. 43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평가를 하고, 우수 주민자치센터를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수원시 복지협력과에 기탁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중인 7일 시민 교육을 담당하는 산하기관인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을 방문했다.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조석환 위원장을 비롯한 김호진, 유재광, 이현구, 채명기, 최인상, 한원찬, 황경희 의원은 우만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위원회와 함께 문제 해결이 필요한 현안사항들을 청취하며 대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생학습관의 주요 업무 성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연령을 아우르고 시민 주도형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외국어마을에서는 시설과 함께 강의가 이뤄지는 현장도 살피며 외국어마을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교육이 이뤄지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우만동에 위치한 외국어마을은 외국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4년 건립된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규 프로그램,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방학 기간 영어캠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소인원은 꾸준히 증가해 매년 3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교육기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8일과 12일에도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중인 7일 광교산에 위치한 창성사지(彰聖寺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 발굴 현장을 찾았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최영옥, 이희승, 김기정, 김정렬, 이재식, 이철승, 이혜련, 장미영, 조문경) 9명은 창성사지 현장에서 발굴 조사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의 대표적 불교 유적인 창성사지(彰聖寺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는 고려 말 국사 천희의 탑비인 ‘진각국사탑비’(보물 제14호)가 원래 위치했던 절터로 1986년 수원시 향토유적 제4호로 지정됐고, 2017년 5월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발굴조사가 이뤄져 창성사지를 포함한 광교산 일대의 지표조사와 발굴 조사를 통해 창성사가 신라 말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수세기 동안 존재해 왔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최영옥 위원장은 “그동안 발굴조사를 통해 얻은 성과들을 토대로 장기적인 활용계획과 전략을 세워 수원화성과 함께 수원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널리 알리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이미경(더불어민주당, 영통2·3,태장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미경 의원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지원하고,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를 위하여 수원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용어에 관한 사항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사항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기준에 관한 사항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절차에 관한 사항 △지원금 부정 수급 시 회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학교체육시설 개방으로 대체·보완함으로써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장려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미신으로만 여겨 잊히고 왜곡된 우리 신들의 진실이 담긴 <신과 함께-도서관 편(Along with the Gods: The Library, 2019)>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우리 신화 배경지도와 함께 옥황궁, 서천꽃밭 등의 장소와 연관된 13명의 신들을 소개하며 QR코드를 활용한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다양한 어린이 책에 표현된 옥황궁의 대별왕, 소별왕, 서천꽃밭의 할락궁이, 원천강 오늘이, 황산들의 성주신(황우양)과 지신(막막부인) 등의 이미지가 전시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 신화이야기를 QR코드를 활용해 들을 수 있다. 그밖에 신화와 관련된 어린이 책 전시도 눈여겨 볼 수 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신화연구자인 재단 책문화부 최진봉 부장의 오프닝 강연과 점토로 신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인 ‘뚝딱뚝딱 신 공작소’, 핀 버튼 제작 등도 진행된다. 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잊히고 왜곡되어 있는 우리 신화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의 인식이 올바르게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22일까지 ‘2019 시민 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귀농귀촌과 36명, 발효가공과 24명 등 모두 60명이다. 귀농귀촌과·발효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 시민농업대학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7개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과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이해 ▲농업 세무 ▲성공적인 귀농 전략 ▲작목별 재배 기술 ▲귀농 농가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발효가공과에서는 최근 농가 고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발효가공 농업을 현장 실습으로 살펴본다. 교육 내용은 ▲발효와 효소 이론 ▲장의 기원과 원천 ▲막장·전통주 등 발효 이론과 실습 등이다. 공고일(3월 4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의 학습의지, 봉사시간 등을 종합 평가하고, 서류심사·면접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지원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22일(오전 9시~오후 6시, 토&midd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경영·메뉴·홍보 전문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면적 100㎡ 이하) 외식업소를 찾아 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진단한 후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보조사업자는 외식업소 경영진단, 조리기술 지도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식품·위생 분야 현장방문 컨설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단체나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보조사업자는 외식업소를 방문해 ▲경영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경영진단’ ▲상권 입주 분석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한 ‘업소·메뉴 홍보’ ▲외식·소비현황을 분석한 ‘메뉴 개발’ ▲위생 분야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컨설팅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15일까지 수원시청 위생정책과(팔달구 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