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15일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를 위한 공간 ‘수원시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을 개관했다.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립한 녹색교통회관은 건축 면적 490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사업비 159억 원이 투입됐다. 수영장, 주민편의시설(북카페·은행 등), 건강상담실. 회의실, 강의실 등이 있다. 3층에는 대규모 행사를 열 수 있는 대강당·대회의실이 있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에서는 운수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회의·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수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식·경로잔치 등을 할 수 있도록 대관도 해준다. 수원시는 비영리단체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 지부를 수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2022년까지 수원시녹색교통회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립한 녹색교통회관은 운수종사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고, 활력을 찾을 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문을 연다. 수원시는 21일 오후 6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광교푸른숲도서관 뒤편) 현지에서 전망대와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2018년 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시비 44억 3800만 원을 투입했다.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전망대 맨 윗부분 전망층에서 원천호수와 신대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Freibrug)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18m)와 같은 형태다. 독일의 ‘환경 수도’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전나무와 가문비나무를 소금물에 담가 방부 처리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전망대를 설계하고, 이름을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고 지어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고, &lsqu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지는 봄을 맞아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자전거 주차장을 정비한다. 정비 담당자가 수원시 전역을 동별로 순회하며 정비에 나선다. 공공기관, 교통시설(지하철역) 등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시설과 노상 자전거 주차장 위주로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시작된 자전거 주차장 환경정비는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한다.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는 수거한다. 타이어에 바람이 없거나 펑크 난 자전거, 안장 없는 자전거, 변속기·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전거 등을 방치 자전거로 판단한다. 방치 자전거에는 수거 안내문을 10일 동안 붙여놓고,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으면 보관소로 옮긴 후 14일간 공고를 거쳐 자체 매각한다.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위주로 자전거 주차장 환경을 정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생애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층을 위한 교육과정 ‘50에 비로소 나’에 참여할 수강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50에 비로소 나’는 50세 이상 신중년이 인생 후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다. 살아온 여정, 인간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교육, 연극·무용 활동을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4월 4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팔달구 수원시평생학습관 예체능실·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50에 비로소 나’는 여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 강좌는 ▲나, 나와 만나기 ▲경험하는 몸, 발견하는 눈 ▲타인의 서사를 내 몸으로 경험하기 1·2 ▲나와 너, 창조하기 ▲매듭짓고 다시 시작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매듭짓고 다시 시작하기’에서는 함께했던 수강생들과 인생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남인우 극단 북새통 예술감독(연극연출가), 이윤정 댄스프로젝트 뽑기 대표, 김소리 극단 북새통 문화예술교육팀장 등 예술활동가들이 수강생의 연극·무용 활동을 돕는다. 22일까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아시아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관내 창업업체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 9개 창업업체로 구성된 ‘2019 아시아(Asia) 수출개척단’은 12~15일 홍콩·싱가포르 현지에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은 좋지만, 여건이 취약한 수원시 창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9개 창업업체는 나흘 동안 100여 개의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구매자)들을 만났다. 수출개척단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 후 현지 유통업체 사업장에 개별적으로 찾아가 제품을 시연하고,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했다. 협의 진척상황에 따라 1차 수출대금 결제도 했다. 수원시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을 고려해 수출시장 개척 지역으로 동남아(홍콩·싱가포르)를 택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업체는 ▲피부미백 화장품업체 ‘네오리젠바이오텍’ ▲통증 없는 디지털 무통마취기 업체 ‘메디허브&rs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 국제명예자문관 간담회’에서 “전 세계에 수원을 알린다는 ‘도시외교관’의 마음가짐으로 수원의 문화적 우수성과 정체성을 널리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국제명예자문관은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 학예·문화·예술·스포츠 등 교류, 민간부문 국제교류, 시 대회홍보 등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국제교류·환경·정보통신·문화예술 등 4개 분야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염태영 시장은 “지방정부가 자발적으로 세계 시민들과 글로벌 이슈를 고민하고, 협력하는 것이 현재의 흐름”이라며 “수원시는 해마다 수원화성문화제, 국제회의·포럼·학술대회를 열어 수원의 가치를 전 세계와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호도시 국제청소년 탁구대회(3월 25~29일)’,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5월)·터키 얄로바시(7월)·일본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영화동·평동·행궁동·영통2동 등 4개 동 동장을 ‘동장 주민추천제’공모 직위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1~2월 동장 주민추천제 대상동을 공모하고, 구별로 자체 심의회를 구성해 심의했다. 회의를 거쳐 영화동(장안구)·평동(권선구)·행궁동(팔달구)·영통2동(영통구)을 대상 동으로 결정했다. 지정 사유는 다양하다. 전형적인 구도심 지역인 영화동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평동은 민원이 많고, 오목천동·고색동·평동·평리동 등 법정동별로 설립된 개발위원회가 있어 지역 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있다. 주민 화합을 이끌어야 한다. 행궁동은 수원의 명소인 화성행궁, 공방거리 등 지역 특색을 살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 영통2동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업지역과 상업지역, 거주민과 유동인구가 혼재된 동으로 모든 대상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한 지역이다.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동장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2019년 수원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이 전년보다 12.8% 늘어났다. 올해 수원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은 4100명(90개 사업)으로 2018년(3634명)보다 466명 증가했다. 수원시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수원시노인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 등 1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산 101억 원을 투입한다. 공익활동은 ‘불법 촬영 안심지킴이’, ‘경륜전수 활동’ 등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인력파견형’ 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과 수원시실버인력뱅크에서 주관한다. 시장형은 ‘파랑새재활용사업단’ 등 어르신들이 &lsq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에는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재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12월에 실시하는 제2차 정례회를 11월·12월로 확대해 집회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혜련 의회운영위원장은 “각 연도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밀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해 시정의 감시·견제의 의회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lsqu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이하 수원시아토피센터)는 14일 장안구 센터에서 수원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환경성아토피질환 체험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아토피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체결한 ‘다문화가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사항 중 하나다. 어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16명이 참석했다. 김인옥 아토피센터 소속 간호사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증상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아토피를 예방하는데 좋은 음식, 보습제 선택 기준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 예방·관리법을 알려줬다. 또 센터에 설치된 편백나무탕에서 아토피 질환자를 위한 올바른 목욕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화분 장식·실내 식물심기 등 원예체험도 했다. 이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통역서비스를 지원했다. 수원시아토피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환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