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회장 장성근)가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통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소음피해보상법)’ 제정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소음피해보상법은 군공항 소음피해지역에 속하는 주민들이 소송 없이 피해보상을 받도록 하는 법안으로 지난 12일 김진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하였다. 민간비행장이 소음피해지역에 해당하기만 하면 보상하는 반면 군비행장의 경우 국가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경우에만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해당 법안이 제정될 경우 이러한 모순이 없어지게 된다. 현재 13개의 법안이 발의된 소음피해보상법은 10년 동안 논의되고 있으나, 재정적 부담으로 쉽게 입법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장성근 수원시민협의회장은 “현재 법률에 따라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군사시설에 의한 소음 피해를 배상받는 방식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소음피해와 소송비용이라는 이중고를 지우는 격이다.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이 별도의 소송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도록 소음피해보상법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어린아이와 어르신의 따뜻한 복지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될 ‘대한노인회 수원시팔달구지회(팔달구노인지회)·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20일 문을 열었다. 팔달구 수원천로 347(북수동)에 건립된 팔달구노인지회·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체면적 1283.0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1층은 팔달구노인 지회, 2층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용한다. 국비 3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04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됐다. 1층 팔달구노인지회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교육·체험 등을 진행할 프로그램실·강당과 노인지회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 2층 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을 위한 상담·치료실, 아동보호전문기관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수원시는 2016년 8월 ‘팔달구노인지회·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건립 계획(안)을 수립하고, 2017년 8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듬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2월 완공했다. 팔달구노인지회는 2009년 수원시니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20일 팔달사 대웅전에서 수원 평화나비가 주관한 故 용담 안점순 할머니 1주기 추모다례재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자 안 할머니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날 다례제는 명종, 개회, 삼귀의례, 반야심경, 유족대표의 분향에 이어 헌화, 묵념, 추모시, 추모법어, 추모사, 추모다례시식,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故 안 할머니는 1941년 서울 마포구 복사골에서 연행되어 내몽고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다. 1992년 수원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이듬해 위안부 피해자로 신고한 뒤 일본에 진정성 담긴 사과를 요구해오다 지난해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조명자 의장은 추모사에서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했지만 지금도 우리는 기쁨을 온전히 느끼지 못한다”며 “슬픔 속에서도 평화를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은 안 할머니의 정신을 이어받아 위안부 할머니들과 끝까지 투쟁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 지역특화 복지사업 등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의체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역주민이 마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실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지역사회의 이해 ▲주민의 인권과 공동체 ▲지역사회분권·자치 ▲주민자치회와 동협의체의 관계 ▲리더쉽과 회의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자원개발 ▲지역복지 의제 발굴 ▲동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과정을 수료한 코디네이터들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제적인 전문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와 외국인 주민 지원 기관들이 다문화가정·외국인주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와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 소비생활 피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주민 소비생활 피해 예방·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협약 참여 기관들은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 피해 예방·해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피해 예방·해결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을 돕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소비생활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수원녹색소비자연대에 지원을 요청한다. 수원녹색소비자연대는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 교육 ▲소비생활 피해 사례 발생 시 상담 지원 ▲소비생활 피해 사례 해결 등을 협력한다. 권찬호 수원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2019년 정보화 산업 4대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77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중점과제는 ▲공공데이터 플랫폼 구축 ▲디지털 협업으로 똑똑한 행정 추진 ▲스마트한 시민 소통 시스템 구축 ▲2020~2024년 수원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등이다. ‘공공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부서별·사업별로 산재한 수원시의 각종 데이터와 민원 데이터를 표준화한 형식으로 통합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이다. 내·외부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공공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던 행정을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정책 결정 시스템’으로 바꿔나가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디지털 협업으로 똑똑한 행정 추진’은 수원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포털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지난해 시작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사업은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노후 서버를 &lsq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4월까지 저소득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한다. 조사대상은 빈곤이나 질병 등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만 50~64세) 중·장년층 1인 가구다. 3590여 가구가 해당한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이 함께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생활 실태 등을 점검하고, 가족 왕래·경제활동 여부와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 등을 조사한다. 특히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의 질환이 있거나 가족 왕래가 없는 가구, 공과금 등이 체납된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한 위기 가구는 시 긴급지원 서비스,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관협력 조사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대한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신적·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으면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rdqu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체계적이고, 강력한 쓰레기 감량·재활용 정책으로 ‘자원순환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쓰레기 감량은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 기간’(2015~17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배출량’보다 3만 3988t(6.9%)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상 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 9개소의 2015~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45만 7938t으로 기준배출량(49만 1926t)보다 3만 3988t 적었다. 소각 쓰레기·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2015~2017년 수원시 생활 쓰레기 배출량(38만 8681t)은 예상배출량(43만 7588t)보다 평균 11.2% 감소했고, ‘자원화’된 재활용·음식물쓰레기는 2014년 7만 4006t에서 2017년 11만 1522t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2019년 수원시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은 18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0일(수)부터 <춤 인문학 ‘삶, 해석으로서 춤’> 교육에 참여 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춤 인문학 ‘삶, 해석으로서 춤’> 교육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 문학, 미술 등)을 통해 폭 넓은 지혜와 움직임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의보감 등으로 고단했던 나의 몸을 되돌아보기도 하며,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참여자의 문화예술 및 인문학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4월 19일(금)부터 11월 8일(금)까지 총 30차시 동안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수강생 접수는 오는 20일(수)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031-250-5327, www.suwonskartrium.or.kr)으로 문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3월부터 6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팔달구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19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하는 것이다. 역사·철학·문학·문화예술·건강·경제 등 다양한 인문·교양 분야 강연이 마련된다. 3월 26일 오전 10시에는 신동진 한의사가 ‘요리하는 한의사, 밥상 닥터’를 주제로 강연한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4월 16일에는 노숙인에게 인문학을 강의해 화제가 됐던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작가가 ‘소통인문학, 결핍을 즐겨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토크콘서트 형식이다. 5월 21일에는 방우정 MC리더스 대표가 ‘홍희인간(弘喜)-널리 인간을 기쁘게 하라’를 주제로 일상 속 웃음의 중요성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들려준다. 6월 18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