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26일 화성시에서 추진중인 화장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에 대다수의 의원들이 반대하지 않으며 수원시와 화성시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방안을 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함백산메모리얼파크는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 지자체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안양시가 사업비를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2014년 사업부지에서 2㎞ 떨어진 서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주거단지로 화장장 유해물질 유입이 우려된다”며 반대하면서 지역 간 갈등으로 비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됐으며 서수원주민 20명이 화성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가 기각돼 반대 명분이 사라진 상황이다. 조명자 의장은 “화장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화장시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화장시설이 없는 지자체 주민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평가와 대안로드맵’ 토론회에 참석해, 수원시의 대응사례를 소개했다.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과 민홍철·전현희·이원욱·김현권·김영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조발제, 지방자치단체 대응사례 발표, 도시공원일몰제 대응전략 로드맵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사례를 발표한 허의행 수원시 생태공원과장은 “2015년 ‘장기미집행 도시관리 계획’을 수립해 주민 필요성, 사업비 등을 평가한 공원조성 우선순위를 정했다”면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공원별 물리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 미집행 공원 일몰제’는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을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해제하는 제도다. 2020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원 지정이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26일 수원시청에서 ‘2019년도 1분기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안전공감대 형성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올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안전문화운동 3대 핵심 수단인 ‘신고·단속’, ‘점검·확인’, ‘교육·홍보’를 중심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시민사회, 관계기관, 수원시의 ‘안전협업’을 바탕으로 안전문화운동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결 목표를 제시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 ‘시민참여형 3安(실천하는 안전, 시민은 안심, 생활은 안정) 도시 수원’ 운동을 추진한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문화운동’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겠다&r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100만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특례시 도입을 준비하는 수원·창원·고양·용인 지역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4개 대도시 시의원·자치분권 전문가·시민으로 구성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4개 시 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위원 등 13명의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토론과 질의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명자 의장은 재정권한 이양에 대해 특례시 부여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며 소극적으로 접근한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과 재정이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지방분권의 핵심요소”라며 “재정분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순차적으로 광역단체와 분배비율을 늘려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경구 단국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 11명을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예정) 지역 내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기획하고, 설계·시공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공공건축물 설계 지침·기준안 작성, 노후건축물 파사드(facade, 정면) 정비, 수원시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을 자문한다. 임기는 2년이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지 내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를 보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복지·행정서비스 기능을 갖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시설이다. 이날 위촉된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는 ▲홍경구 단국대 교수 ▲한지형 아주대 교수 ▲김지엽 아주대 교수 ▲김상연 건축사(김건축 대표) ▲서정일 건축사(스텝건축 대표) ▲홍사현 건축사(천지인건축 대표) ▲송재호 건축사(마루지건축 대표) ▲전용식 건축사(토담21건축 대표) ▲이태호 건축사(소담건축 대표) ▲최길종 건축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특례시 법제화는 한국 지방자치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방에 있고, 지방이 잘 살아야 나라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다”며 “특례시 법제화가 지역의 지속가능성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토론회는 특례시 도입을 준비하는 수원·창원·고양·용인 지역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4개 대도시 시의원과 분권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4개 시 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공동주최 국회의원의 개회사,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4개 시 시장의 환영사, 인재근 국회행정안전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주제 발표, 상호토론으로 진행됐다. ‘특례시의 지위와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ldquo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4월부터 「2019 아트리움 하우콘서트 시즌3」를 선보인다.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원시민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수원SK아트리움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지난 2년간 유료관객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수원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우스콘서트가 금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봄과 함께 시즌3로 돌아왔다. 2019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는 클래식과 재즈, 문학과 음악, 영화와 재즈가 만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꾸며져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하우스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수원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봄의 시작인 4월, 쇼팽과 재즈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만날 수 있는 <신현필×고희안의 디어쇼팽>으로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의 문을 연다. 버클리 음대 동문이자 국내 최정상 재즈 뮤지션인 신현필과 고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경기 남부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가 3월 29일 문을 열고 시민을 맞이한다. 2016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 준공한 것. 오후 5시 시작되는 개관식은 축하 공연, 염태영 수원시장의 비전 선포, 축하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축하콘서트에는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싸이, 제시, 조성모 등이 출연한다. 수원컨벤션센터 대지면적은 5만 5㎡, 연면적 9만 7602㎡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광교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주변 환경과 무척 잘 어우러져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이 눈에 띈다. 수원컨벤션센터의 핵심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컨벤션홀은 3층에 있다. 가로 68m, 세로 45m로 넓이가 3040㎡에 이른다. 홀 높이가 아파트 4층 높이인 13m에 달해 탁 트인 느낌이다.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컨벤션홀 밖에는 넓은 로비가 있다. 컨벤션홀은 중간중간 칸막이를 설치해 2개 또는 3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행사는 필요한 공간만큼 사용할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수원시장안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열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자원 모임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위한 정보공유, 연계협력, 정책 발굴·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수원시 4개구 보건소와 시 복지여성국·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아주대 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세미래요양병원, 수원시교육지원청특수교육센터 등 19개 기관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자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수원시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규범 서울재활병원 부원장은 서울 은평구 재활협의체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보건소와 더불어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재활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재활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사업 관련 지역 내 자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을 했다. ‘다가올 미래, 변화·규제·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최 소장은 “규제 개혁은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한다”면서 “먼저 규제를 하고 나중에 허용할 것인지, 먼저 허용하고 나중에 규제를 할 것인지는 대상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일본의 ‘공짜택시’ 등 관점의 전환으로 규제 개혁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했다. 김선재 수원시 법무담당관은 “규제 개혁은 실생활에서 멀리 떨어진 일이 아니다”면서 “하나의 규제를 깨는 것은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들이 유연한 사고로 적극적인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