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성남지역 현안 해결이나 발전에 관한 내용을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지정 주제인 △벤처 육성 △제 2·3 판교테크노밸리 교통 대책 △노인 지원·보호 △가로쓰레기통 설치 적합지 등에 관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 때 가점이 있다. 공모는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이뤄 응모할 수 있다. 성남데이터넷(공지사항) 등에 있는 참가 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성남시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6월 말까지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발표심사로 기획력, 노력도, 분석 적합성, 정책활용도, 창의성 등을 평가해 5개(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팀)는 최우수상(1) 300만원, 우수상(2) 각 100만원, 장려상(2) 각 50만원 등 모두 600만원의 시상금과 성남시장 상장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행정안전부가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13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8만430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 수정구는 3만9981필지, 중원구는 2만3276필지, 분당구는 2만1051필지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성남시 및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9일까지 해당 토지가 위치한 구청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장 조사 및 토지 특성 재확인 과정을 거치며,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 적정성을 재검토한다. 이후 성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한 후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열람 기간 동안 성남시는 개별공시지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토지 소유자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료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진료 일정표에는 폐 질환 환자에게 익숙한 이름이 있다. 바로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소속 폐암 명의, 이춘택 교수다. 그의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보통 몇 달을 기다려야 하지만, 이제는 매주 월요일 오전 성남시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변화는 2024년 12월 체결된 성남시-분당서울대병원-성남시의료원 간 의료교류 협약 덕분이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35억 원의 예산을 별도 편성했으며, 한호성 원장은 더 많은 우수 교수진이 교류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단순한 의사 파견을 넘어, 첨단 의료기술 도입, 학술 교류, 간호·행정 인력 교류까지 확대하며 지역 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2023년 11월, 의료진 이탈, 환자 감소, 의료손실 확대라는 악순환이 고착화된 성남시의료원의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요청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승인 기준 및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1년 4개월 동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가 20일 문경시의회의 벤치마킹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문경시의회 청사 신축에 따른 성남시의회 시설 견학을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의회 방문단은 성남시의회 청사 시설(본회의장, 홍보관, 방송실, 세미나실, 미디어소통방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주요 정책 추진 현황 및 의회 운영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문경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 의회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을 포함한 의원 8명과 의회사무국장 등 의회사무국 직원 16명이 참석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주변 교통안전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통안전 합동점검은 성남 관내 초등학교 8교(위례푸른초, 성남북초, 단대초, 서당초, 산운초, 금상초, 하원초, 검단초)를 대상으로 성남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의원 국중범), 성남시의회(의원 조우현), 성남시청, 분당경찰서, 수정경찰서, 중원경찰서, 각 학교 학부모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 조사, 교통법규 위반 단속·계도를 위해 추진됐다.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학교 주변에서 운전자의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등굣길 학생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 함으로써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하여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설치, 볼라드 설치, 단속카메라 설치, 녹색·적색 신호등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설치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선할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덕풍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월 19일 17시 덕풍2동장실에서 하남시니어클럽, 덕풍2동행정복지센터,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협약 기관들은 상호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기존 3개 기관 외에도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새롭게 참여하여, 청소년 복지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박순희 덕풍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복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상우 덕풍2동장은 "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3월 20일, 부산 센텀시티에 방문하여 지역 인공지능·디지털 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요 디지털 지원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부산은 금융·해운·항만·물류 등이 주력산업이며, 센텀시티를 중심으로“국제 디지털 사업 중심지(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하여 지역 주력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적용·확산을 지원 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들의 현장의견 청취와 함께, 지역 디지털 지원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인공지능·디지털이 지역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지역 주력산업에 인공지능·디지털을 접목하여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혁신상 수상, 해외진출 등의 성과를 창출한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디지털의 지역 확산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우수 인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에 우수 인재가 모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지역의 디지털 지원 역량을 확인하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은 지난 19일 개최된 ‘의왕~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왕~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동쪽으로 제2영동고속도로와 연결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강릉까지 이어지며, 서쪽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돼 인천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32km, 사업비는 약 1조 3,000억 원 규모의 국책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민자로 추진하고 있으며, 성남시를 통과하는 분당 총 7km 구간에 대해 3월 19일 구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약 150명의 주민들이 집단 퇴장으로 무산됐다. 최종성 의원은 “구미동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은 고속도로 사업을 원하지도 않았고 또한, 사전 설명조차 없었다”라며 주민 의견을 배제한 채 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이미 3,400명의 주민들이 아파트 인근으로 노선을 계획하지 말아달라는 청원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정치권 일각에서 과학고 설립에 동의하면서도 과학고 설립 예산 100% 성남시 지원, 1,300억이 소요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어 시민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한 뒤, 과학고 설립 예산은 성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성남시가 경기형과학고로 유치한 ‘가칭 분당중앙과학고’는 과학고 신설이 아닌, 전환을 택해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학교시설과 토지, 학교운영비 등을 제공하고 성남시가 추가시설과 기자재, 기타 운영비 등의 예산을 지원하며 타당성 용역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분당중앙고 부지비는 2024년 공시지가로 약 528억원이다. 이와 유사한 부지에 이천시, 시흥시처럼 신설 방식으로 과학고를 설립했다면, 부지에만 500억원이 넘게 들고, 건축비도 추가로 더 소요됐을 것이나, 경기도교육청 소유의 부지와 건물을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또한 학교 뒤편 연접 시유지를 활용하여, 약 104억원 상당의 추가부지에 대한 예산도 절감했다. 이로써 성남시가 과학고 설립에 지원하는 총예산은 학교 리모델링비 (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등 5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석공원에서 '제33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동네 맑은 물 지킴이'를 위촉해 "우리 동네 하천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긍심을 고취했으며, 세계 물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수도권 2천6백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을 보전하는 한편, 중첩규제 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모델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종료 후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석공원에서부터 경안천 상ㆍ하류 양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 선포한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