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총 39조 2,00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같은 민생 분야부터,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221억 원 보다 4,785억원(1.24%) 증가한 39조 2,006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 남부청사 3층 기회실에서 ‘물류창고 건축 표준허가기준 및 난립방지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남부권역 시군인 용인시, 성남시, 화성시, 평택시,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등 7개 시군의 건축, 개발행위 등 인허가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 이어서 6월에 권역별(서부․북부) 설명회도 추가로 개최하여 도내 모든 시군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물류창고 난립방지계획과 더불어 실무에서 활용하게 될 표준허가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방지 계획 마련 취지 및 구체적인 방안 설명 ▲표준허가 가이드라인 세부사항 설명 ▲도 및 시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시군 도시계획 조례 제·개정시 활용 방안 등이다. 특히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허가 가이드라인 세부사항 위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도 적극 수렴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에서 가이드라인 활용 및 시군 도시계획 조례 제·개정을 권고하고, 시군 공무원들이 표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지역혁신을 이끌 50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경기도청에서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열어 RISE 수행대학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28개 대학·컨소시엄(단독 16, 컨소시엄 12), 수행대학으로는 총 50개교(일반대 25, 전문대 25)를 최종 확정했다. 수행대학 수 기준으로 도내 전체 75개 대학의 67%에 해당한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연말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①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②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③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④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선정된 수행대학들은 ▲경기 7대 미래성장산업(G7) 선도인재 양성 ▲판교+20α 스타트업 육성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고교-대학-산업 연계 산학일체 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도자쓰기 캠페인인 ‘기후행동 ON, 도자쓰기 O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 확산을 통해 도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기후행동 ON, 도자쓰기 ON’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머그컵 및 다육이 도자기 화분 채색 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물레 체험 ▲도자기 컵, 도자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친환경 도자쓰기 캠페인’ 이벤트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 등 도민 참여형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모든 체험비는 무료다. 방문객은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꾸며보는 도자체험을 통해 흙이라는 자연 소재와 교감하며 지구와 친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도자기가 단순히 플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법제처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반도체 도시’로 불리는 이천시가 관내 반도체 부품 생산기업의 증설 애로 해소에 나서며,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빠른 기업지원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 소정리에 있는 비씨엔씨(주)는 2003년에 설립된 반도체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비씨엔씨(주)는 최근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공장 증설을 추진했으나 법적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천시는 2023년 4월부터 관련 부서 간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를 건의하는 등 행정지원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약 2만 평 규모의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신둔면 소정리 98번지 일원, 69,799㎡, 건폐율 30%)가 지정되면서 관련 규제가 완화됐고 비씨엔씨(주)의 증설계획도 정상화됐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역 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생태계는 소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여름철 우기 대비 지하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26일과 5월 28일 양일간 경기도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현장 자문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지하안전평가 대상 공사 현장을 찾아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자문은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지반 붕괴와 침하에 취약한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점검은 이천시 관내 지하 굴착 공사장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에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가 2인 1조로 참여해 현장의 협의내용 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자문을 제공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현장에서 지반침하나 구조물 이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장 관계자들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부 현장에서 배수로 정비, 계측기 상태 확인 등 경미한 보완사항을 지적했으며, 이천시는 해당 사항을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 통보하고 후속 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5월 29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로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바로 알기’ 교육을 개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전반적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영상 시청과 다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의료급여제도 전반적인 내용과 부당 의료급여 주의사항 등이 안내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및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예방하고, 적합한 의료혜택을 받는 데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다음 달 6월까지 관내 11개 초등학교의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 현실(VR)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 현실(VR) 안전교육은 생애주기별 교육으로 3대(교통·소방·생활안전) 안전 분야에 대해 어린이 안전사고의 잠재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로에서 안전하게 건너기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승강기 사고 시 대처 방법 등 어린이들의 재난 및 사고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가상 현실(VR) 체험교육을 병행하며 추진한다. 아울러, 이천시는 생애주기별 교육으로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진안전교육 및 대피 훈련, 여름철(호우·폭염)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가상 현실(VR) 안전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개선하고자 안전교육 추진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27일 시민들이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기초번호판 186개를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주변의 건물이 없는 경우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해주는 주소 정보 시설이다. 경기도에서 내려온 2024년 기초번호판 점검 결과를 토대로 훼손 또는 망실된 기초번호판 차량용 167개, 보행자용 19개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 및 안내를 위해 계속해서 기초번호판을 정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