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공무원이 본인의 생일에 하루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박민협 연수구의원(송도2,4,5동·국민의힘)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열린 제269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직사회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연수구와 연수구의회 소속 공무원은 본인의 생일이 속한 달에 1일의 생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생일 휴가는 단순히 하루의 휴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이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가 더욱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가 지역구인 박민협 의원은 현재 연수구의회 운영위원장과 연수구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아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1년여 동안의 준비 끝에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라는 공식 명칭으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식 창단했다. 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 자유롭게 하다’라는 뜻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식에서 “돌이켜보면 기적 같은 일이었다. 지난해 11월 도의회에서 먼저 제안하고서 바로 그 자리에서 창단을 하겠다고 하고, 결실을 맺게 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차별 없이 자기의 재능을 찾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라는 데 도의회, 도민이 다 같이 한마음으로 해주셨다”며 “문화가 꽃피는 경기도로 만들고 싶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 사는 세상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일 양평에서 발달장애인 화가들과 대화했는데, 감명 깊었던 것 중 하나가 그림 그릴 때 자기주도성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도 연주할 때 연습할 때 자기 마음에 있는 중심을 잡고 자기주도적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고 그러면서 경기도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 연구 결과 발표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창작 연구회’는 최근 박창호 의원(국·비례)을 비럿해 이명규(국·부평구1)·이선옥(국·남동구2)·박판순 의원(국·비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문가로는 청운대학교 박두경 산학협력단장 및 박재영 연구교수, ㈜덕다헌 이정원 대표, JH코리아 오제혁 대표, 인천테크노파크 강바람 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연구회 연구용역을 수행한 박두경 교수는 “고구마는 베타카로틴·갈륨·칼슘이 풍부하며, 완전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강화군 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를 샴푸·액체비누와 같은 액상형 세정제로 가공·재생산해 판매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책 연구 용역을 수행하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108명 중 94%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세정제 및 화장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판매가격은 약 1만 원대가 적절하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3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직원 대상 ‘응급처치 리더 양성’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조치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응급처치 리더’ 양성을 통해 더욱 안전한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공단은 김종필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 초동대처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4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평화대상은 1991년부터 인천 지역 내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온 행사로, 올해는 5개 단체(노동조합 2, 기업체 3)와 8명의 개인(근로자 4, 사용자 4)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노동조합 부문에서 대동하이렉스노동조합과 대한싸이로노동조합이, 기업체 부문에서는 인천환경공단, ㈜서연탑메탈, ㈜케이피나인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근로자 부문에서 LG마그나 노동조합 김성규 위원장, 대한사료 노동조합 김원수 위원장, 대한항공 노동조합 오필조 위원장,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 임경화 사무처장이 수상했다. 사용자 부문에서는 엠텍 백영순 대표, ㈜새한포리머 김덕배 대표이사, 주식회사 비바 임재학 대표이사, 주식회사 더키코 박종열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지역 경제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산업 현장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상대방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점프(JUMP) 2025 적십자 인천’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에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인천시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0월 기준 대한적십자사의 인천 지역 모금액은 21억 1,400만 원으로, 목표액인 19억 100만 원 대비 111.2%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시민들과 기관들이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동참한 결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잘 보여준다. 대한적십자에서 모금된 성금은 집중호우,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를 돕는 재난구호 활동에 쓰인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노인, 이주민, 위기가정 등을 위한 생계·교육·의료·주거 분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도 사용된다. 특히, 올해 대한적십자사는 서구 청라동 전기차 화재 현장에서 신속히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적십자사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물품과 이동식 샤워차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3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상생으로 하나되는 노사민정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자, 기업, 지역사회, 정부가 함께 협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각계각층의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가 올 한해 추진해 온 3Zero(차별Zero·격차Zero·사고Zero) 프로젝트의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어, 시가 노사 상생의 산업평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신설한 ‘제1회 화성시 산업평화대상’으로 선정된 ▲알파테크(노사상생협력 분야) ▲㈜한길텍메디칼(노동권익신장 분야) ▲인알파코리아(주)(안전한 일터 조성 분야)에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선진 노사 문화발전 유공자 7인에도 상장을 수여했다. 또,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사회적 대화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노사민정 간 대화를 통해 사회적 갈등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협의회는 향후 ‘3Zero(차별Zero·격차Zero·사고Zero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수상하며 건축행정 우수 지자체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건축행정을 건실하게 운영해온 점에 대해 Ⅰ그룹에 속한 10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건축물 친환경 구조변경(그린리모델링) 추진 ▲도 역점사업 시책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공개공지 정기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 유공 공무원 1명, 지역건축사 1명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시는 3일 오전 9시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해 8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안양시민이 공공예술작품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 체험·창작 워크숍 ▲도슨트 양성 교육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투어(안양예술공원, 평촌지역) 등을 통해 공공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기여했다. 안양예술공원과 평촌 도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을 전문 작품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APAP 작품투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으며,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안양시학원연합회 소속의 안양지역 미술학원 7곳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만7~8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돌옷 입은 정원’은 안양의 역사와 유래에 관해 지역을 탐구하고, 안양예술공원에서 공공예술작품을 답사하며 ‘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12월 3일 능곡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에서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인열 의장은 손문락 지사장으로부터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전달받고, 지사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관계자로부터 담배 소송 항소심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았다. 이후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 방향과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오 의장은 종합민원실에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민원 상담을 맡아 국민건강보험 관련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일일 명예 지사장 체험을 통해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몸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와의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