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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울 성동구에 노하우 전수…전국화 시동

4일 경기도주식회사-성동구청 ‘공공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가 서울시 성동구와 ‘공공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 성동구청에서 ‘공공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성동구청이 추진하는 공공 디지털플랫폼 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 12월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면서 공공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


배달특급은 과도한 경쟁으로 치닫는 배달앱 시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최소한의 대안재 역할을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지난해 누적 거래액 약 1,153억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와 성동구청은 성동구 내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외식업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기도주식회사에서 디지털플랫폼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성동구 내 운영 중인 지역화폐와 연계해 디지털플랫폼 정책이 성동구 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등의 사항도 함께 약속했다.


업무협약식 자리에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 전국화에 앞서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성동구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성동구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역시 “배달특급의 좋은 사례를 성동구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하며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해 배달특급과 성동구 모두 발전하는 기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향후 성동구는 배달특급 확대에 따라 공공배달앱 도입을 검토 중인 지자체들과 손잡고 단체장 토론회 및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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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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