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성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노인 지원사업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차 2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지만 장기요양등급을 부여받지 못해 복지용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한 것으로, 준비한 보행 보조차는 어르신들 보행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동 보조 외에도 물건 수납 및 휴게의자 등의 다양한 기능도 있어 어르신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김주철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보행 보조차를 사용하여 사회활동에도 많이 참여하시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행 보조차로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긴급구호비 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덕면 희망발굴단 운영 등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있으며, 대덕면 지역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