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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파 쉼터’ 꼼꼼하게 점검해 겨울철 피해 줄인다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경로당 등 한파쉼터 481개소 방문해 관리 실태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관내 ‘한파 쉼터’ 운영·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23일부터 30일까지 한파 쉼터 481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 ▲한파 시 주의사항 안내문 비치 ▲시설 청소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기간 한파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 한파 쉼터 주변 소규모 점포·음식점·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물(마스크 착용 권고·의무화 안내)과 친환경 손 세정제를 배부했다.

 

수원시는 관내 노인 복지관·경로당·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한준수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한파 쉼터 운영·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동절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들과 함께 ‘안전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출범한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 재해 응급복구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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