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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국민권익위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상담장 운영

오는 29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서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9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상담장을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 기관 상담 인력이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권익 구제 서비스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전 행정 분야 ▲소비자 피해 구제 분야 ▲서민 금융 지원 분야 ▲생활법률 분야 ▲지적·측량 분야 등이다.

 

현장상담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의 사전검토 및 심도 있는 상담 준비를 통한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오는 22일까지 민원상담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화성특례시청 감사관으로 팩스(031-5189-1575) 또는 이메일(2482210abc@korea.kr)로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잔여 시간에 한해 상담 예약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을 위한 현장 민원 접수 및 상담이 운영될 예정이다.

 

민원상담 신청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청 감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교 감사관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은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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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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