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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형 경기도의원, 초월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수상

이자형 의원, 초월고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환경 기여 인정받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광주 초월고등학교에서 열린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노후 운동장 개선을 위해 예산 확보와 정책 반영에 지속적으로 힘 쓴 이 의원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초월고등학교의 기존 운동장은 먼지 발생, 지면 불균형, 우천 시 사용 제한 등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및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그 결과 초월고는 지난 4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약 3억7천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광주 관내 단일학교 기준 최대 규모의 지원 사례로, 이자형 의원은 예산 확보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새롭게 조성된 초월고 운동장은 총 3,150㎡ 규모로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증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형 의원은 “운동장은 단순한 체육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어울리는 교육의 터전”이라며 “학생들과 광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요구가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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