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용인시, 4개 봉사・민간단체 도민체전 유치 협력 협약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용인시는 8일 시장실에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지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용인시지부, 모범운전자회 등 4개 민간단체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단체는 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대회 기간 중 자원봉사와 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들 4개 단체는 이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를 다지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대회 유치를 통해 희망을 주고 대내외적으로 시의 역량을 알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대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준 4곳 민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 대회 유치 준비에 적극 힘을 보태 110만 대도시로서 용인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