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행정 전환 조성 박차 ‘반복 행정은 인공지능에게, 창의 기획은 사람이’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 행정역량 강화 과정’ 시범 운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무원의 디지털 행정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 행정역량 강화 과정(기초)’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5 원포인트 아카데미(One-Point Academy) 전략과제로 추진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행정 업무 효율성과 창의적 기획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본청 지방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 총 94명이며, ▲(1기) 8일, 10일 ▲(2기) 15일, 17일 등 두 기수로 나누어 각각 2차시씩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1차시) 생성형 인공지능(AI) 툴(ChatGPT, Claude, Genspark) 활용 ▲(2차시) 인공지능(AI) 기반 실무 사례 체험이며, 실제 행정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노트북을 지참해 ‘내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시나리오’를 직접 설계하며, 반복 업무는 물론, 기획·분석·창의적 문제해결 등 다양한 행정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의 효율성과 활용 확장성을 경험하게 된다.

 

본청 직원 사전 설문에서 응답자의 97%가 교육 참여 의향을 보여 디지털 행정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반면 75%는 인공지능 활용 역량이 부족하다고 응답해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기초 역량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인공지능(AI)과 함께 일하는 공무원’의 미래 행정 모델 출발점으로 보고, 앞으로 중급․심화 과정 개설과 챌린지 운영 등 인공지능(AI) 역량의 단계적 내재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