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청소년재단, 2025년 나름청소년활동센터 Youth Maker 청소년이 그리는 미래, 과학과 예술로 말하다

Youth Maker ‘미래를 그리는 우리’ 전시 및 작품 발표회 성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2025년 7월 5일, 청소년과학창작활동 [Youth Maker] 전시 및 작품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스메이커 활동은 ‘나의 꿈’을 주제로 청소년이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자신의 꿈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타인과 공유하며 자기 표현력과 성장 동기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청소년 작가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제작 과정과 의미를 발표하며 스토리텔링 역량과 발표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Youth Maker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 지인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전시 및 작품 발표와 더불어 ‘유스메이커팀은 여러분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라는 이름의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작가들이 준비한 질문이 담긴 엽서가 전시장에 비치됐고, 관람객은 하나를 골라 자신의 꿈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작성해 전시장에 부착했다. 이후 작가들이 인상 깊은 엽서를 하나 선택해 선물을 증정하며, 작가와 관람객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작품 발표는 사회자와 청소년 작가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중등·초등 유스메이커 작가 각 5명이 참여해 자신의 이름, 작품명, 제작 과정과 의미를 설명하며 관람객과 깊이 있게 교감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이 경쟁이 아닌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마치 나의 꿈도 함께 이루어진 것 같은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상상과 꿈을 창작물과 이야기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기본법' 제18조에 따라 광명시가 설립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창의과학 특성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과학 프로그램 또한 연중 추진 중이다.

 

행사 및 센터 관련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