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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전투표 열기 뜨거워… 투표율, 지난 대선 2배 육박...박승원 시장 "투표는 민주 시대 앞당기는 지름길"

광명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19곳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민들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시작된 가운데, 10시 현재 광명시 투표율은 5.64%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 3.45%보다 2.19%p 높은 수준이다.

 

현재까지 선거인 총 24만 4천138명 가운데 1만 3천722명이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광명시는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80.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77.08%보다 약 3%p 높았으며, 가장 최근 선거였던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71.88%로 전국 평균 66.97%보다 약 5%p 높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 부인 신지희 여사와 함께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민주시민은 투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정한다. 투표는 민주시대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를 많이 해야 위정자들과 기득권 세력이 함부로 권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며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관내 사전투표소 19곳을 운영한다. 각 사전투표소는 광명1동행정복지센터, 광명2동행정복지센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4동행정복지센터, 광명5동행정복지센터, 광명6동행정복지센터, 광명7동행정복지센터, 철산1동행정복지센터,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철산3동행정복지센터, 도덕파크타운 경로당, 하안1동행정복지센터, 하안2동행정복지센터, 하안3동행정복지센터, 하안4동행정복지센터, 소하1동행정복지센터, 소하2동행정복지센터, 아브뉴프랑 광명(1층, 11호), 학온동행정복지센터이다.

 

사전투표는 29일 목요일, 30일 금요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6월 3일 투표일에 총 77개소의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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