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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 전국 수학여행지로 떠오른 '4차산업 진로체험관' 인기

청소년 미래 설계 돕는 중원유스센터 ‘4차산업 진로체험관’서 VR·AI 등 첨단 직업 체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5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2개 학급이 방문해 ‘4차산업 진로체험관’에서 VR 직업체험, 생성형 AI, 블록코딩 로봇 등 첨단기술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중원유스센터는 지난 1월부터 ‘4차산업 진로체험관’을 정식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VR 기기를 활용해 나노로봇 수술 전문의, 웨어러블 로봇 공학자 등 첨단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 수학여행의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실제와 유사한 첨단 환경에서 체험형 진로활동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차산업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유스센터 1층에 마련돼 있으며, 수도권과 지방 청소년 모두에게 인기 있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말 공간조성을 마친 뒤 올해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하루 평균 50여 명의 청소년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수학여행 코스로 인기를 끌며, 3월에는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국제교류단이, 오는 6월에는 아산시 청소년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재, ‘미래’는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니다”라며, “전국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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