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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우리 가족 미술관' 개최

예술을 매개로 유년 시절의 추억이 깃든 우리 가족의 미술관 만들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전시 연계 프로그램 〈우리 가족 미술관〉을 5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우리 가족 미술관〉은 전시 해설과 함께 작품과 연계한 참여 활동으로 구성된 만 7세 이상 15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프로그램이다.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시 관람으로 전시를 더 가까이 만나고, 작품을 한층 더 깊이 기억할 수 있는 참여 활동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8회 운영된다. 1회차는 5월 17일 김홍석 작가의 〈침묵의 고독〉 작품과 연계하여 ‘침묵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가 2회차는 5월 24일 박길종 작가의 작품 속 숨은 사물 그리기, 3회차는 6월 21일 박길종 작가의 작품 '공든 탑이 무너지랴'와 연계한 탑 모양 돌리기가 진행된다. 4회부터 7회차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트베케이션(Art-vacation)으로 운영된다. 4회차는 7월 23일에 휴지를 바닥에 떨어트리지 않고 오래 불기, 7월 30일은 창의적인 작품 그림일기 쓰기가, 8월 6일과 13일에는 OX 퀴즈 대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8회차는 9월 27일에 소망을 담아 풍선을 불고 가장 빠르게 쌓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이벤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시민의 곁에서 현대미술이 가진 재미와 독창성을 친근하게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유년 시절의 추억이 깃든 미술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전시는 매체와 장르를 유연하게 확장해 온 김홍석(b.1964)과 박길종(b.1982)의 2인전으로 10월 12일(일)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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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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