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5,135호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으며 전년 대비 3.25%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오산시청 세정과 또는 개별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조세 기준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각종 공무에서 활용되는 만큼 공시된 주택가격을 열람하시고 이의가 있을 시 기간 내에 이의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