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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2025년 5월 팔달갤러리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청 장애인돌봄과로부터 수원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위탁 받아 202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다드림사회적일자리교육센터’의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기법과 시도가 돋보이는 장애인들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50여점의 많은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2주간의 기간을 두고 작품을 바꿔 전시한다. 먼저 ‘장애인 일자리사업 복지형’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작품 20여점은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시하고,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권리중심형 일자리사업인 ‘맞춤형 일자리’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작품 30점으로 바꿔 전시한다.

 

다드림사회적일자리교육센터는 2024년 위탁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팔달갤러리 전시(2024), 권선갤러리 전시(2024), 누림아트갤러리 전시(2024)를 활발히 진행한 바 있다.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비장애인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박신희 다드림사회적일자리교육센터 대표는 “평소 장애인들의 취업, 일자리,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동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인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구청 전시회는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고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다. 많은 시민들이 친근하게 장애인들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그들의 열정을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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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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