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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하남만들기 양보라매 단장, 하남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증서 및 영화관람권 전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3일, '헌혈왕'으로 불리며 하남시 헌혈 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록하남만들기는 지역사회 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증서와 영화관람권 각 30매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전달했다.

 

양보라매 단장은 하남 헌혈의 집에서 가장 많은 헌혈 기록(524회)을 보유했으며, 초록하남만들기 단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혈액 수급난으로 일부 혈액을 수입해 사용하는 현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 및 가사지원 및 우애활동 봉사활동,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전달받은 헌혈증서는 지역 내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영화티켓은 관 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양보라매 단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 조금이나마 개선 되길 소망하며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의 소중함을 깨닫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꾸준한 헌혈과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언제나 솔선수범 해주시는 양보라매 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전달된 현혈증서와 영화티켓은 지역사회 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드리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관도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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