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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서창어울마당 수영장, 5월 1일부터 한 달간 임시 휴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어울마당 수영장 타일과 바닥방수, 수영장 수질 개선 등을 위해 보수공사와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수영장 운영이 임시 중단된다.

 

서창어울마당은 서창동 680번지에 조성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로, 2021년 10월 착공 후 1년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8월 준공됐다.

 

구는 지난해 5월 2일 정식 개관 이후 1년여 동안 운영한 결과 전반적인 시설점검과 수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용자 안전을 고려해 하자 보수 기간 내 비예산으로 선제 조치를 결정했다.

 

이번 공사에는 수영장 수조, 샤워실, 탈의실 타일 점검‧보수와 바닥 방수 보강뿐만 아니라 수영장 수조 청소를 통한 수질 개선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수영장 이용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어울마당 수영장은 강습 프로그램과 일일 입장을 합해 월평균 3천800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구는 이번 휴관 기간 수영장 시설 내 전반적인 보수와 함께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보수공사와 안전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수영장 시설 개선이 이뤄지는 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이용자들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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