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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13개 경찰서 순회 예산설명회 개최...도민 친화적 시책발굴 논의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자치경찰위원회의 운영 방향 설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 경기북부지역 13개 ‘경찰서 순회 자치경찰 예산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1월 10일 연천경찰서를 시작으로 14일 구리, 15일 포천, 17일 남양주, 20일 의정부, 21일 양주, 24일 고양, 2월 4일 파주, 7일 동두천, 11일 남양주 북부, 12일 일산서부, 20일 일산동부, 26일 가평경찰서까지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에서 진행됐다.

 

또한 예산설명회 뿐 아니라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에 따른 운영 방향과 2025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민 친화적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의견도 공유했다.

 

총 138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 각 경찰서 자치예산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1부는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책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살피는 자치경찰’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24년도 지역특화 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의정부경찰서 ‘경전철 Spot-light 조성’ 사업과 일산동부·남양주북부 경찰서의 ‘범죄피해자 상담실 보듬터 구축’ 사업을 공유하고 ‘보듬터’의 확대 시행을 위한 참여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양주경찰서의 ‘치안소식 알리미’ 미디어보드 설치, 남양주남·북부 경찰서의 ‘순찰 다녀갑니다’ 스티커 부착, 연천경찰서의 ‘성범죄 예방 안심거울 설치’, 파주 경찰서의 ‘발광형 교통 표지판 설치’와 같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들을 소개하며 지역맞춤형 시책 발굴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는 중간관리자·실무 경찰관들과 분과별(범죄예방·여성청소년·교통) 시책 논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치안시책에 대해 소통하면서, 특히 ′25년 2월 제정된 경기도 조례에 따른 ‘사회안전약자 물품 지원’ 등 신규 시책 참여와 ′25년 확대 실시하는 지역 특화사업 공모의 적극적 응모를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풀뿌리 치안시책 발굴을 독려했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각 경찰서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경기북부 특색이 담긴 치안시책의 발굴이 기대된다”며, “주민체감형 치안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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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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