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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구기업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 참여기업 모집

2025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유망 중소가구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을 한다.

 

경기도는 ‘2025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이며, ‘제품개발’분야와 ‘마케팅’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후 각 분야별 최대 2개 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품개발’ 분야에는 금형 제작, 워킹목업(Working Mock-Up) 제작, 융복합 디자인개발 등이, ‘마케팅’ 분야에는 방송매체 광고, 홍보용 카탈로그·동영상 제작,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이 있다.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선택 분야에 따라 1개 기업에 최대 2천만~3천만 원까지 사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추진해 총 42개사를 지원, 총 216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들은 제품개발에 고비용이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과 제품판매에 필수적 요소인 카탈로그 제작, 매체 홍보 등 마케팅을 지원받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제품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 중소 가구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가구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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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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