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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해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재개원 지원을 위한 현장 방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1일자로 재개원하는 해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해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농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 및 인구 유출로 인해 2024년 휴원했으나, 지역주민과 교육기관의 노력으로 3세 유아 2명의 입학이 확정되면서 재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재개원 준비를 위한 시설 안전 점검, 교육과정 운영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은 유치원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작은 유치원의 강점을 살려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명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재개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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