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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공유학교를 통한 교원 진로역량강화 연수 실시

‘나의 두 번째 로드맵, 또 다른 본캐를 찾아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나의 두 번째 로드맵, 또 다른 본캐를 찾아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스스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생애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초고령 사회의 미래, 일본에서 배우는 대응전략 ▲나를 발견하는 시간, 생애설계의 첫걸음 ▲미래를 여는 창의력, 창업교육의 힘 ▲진로역량의 확장, 나를 디자인하는 힘 ▲진로 설계의 실천법, 새로운 나를 만나다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생애설계와 진로 역량을 강화하여, 더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기회를 얻고, 자신만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며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원 직무연수는 ‘기존 학생 중심의 인성 기반 진로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진로에 마음 담다(진眞심心_프로젝트)’와 함께,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일자리와 직업선택 변화에 대비한 교원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자신의 진로를 재조명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진로를 새롭게 탐색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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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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