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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환경개선으로 만족도 올리고, 안전사고 낮춘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교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76개교에 106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식당 미설치 학교 및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급식 종사자의 질병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환기시설 개선 △노후 급식기구 및 시설 교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54개교의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화하여 조리 중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부터 급식 종사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수요자가 만족하고 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급식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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