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현재 하남시장,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서 “K-스타월드 성공에 총력”

K-팝 공연장 등 조성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 성공 의지 밝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스타월드는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조5000억원의 경제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개정(국토교통부)과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 단축(비상경제장관회의)을 바탕으로 2024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시장은 “향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소유한 조정경기장 내 워밍업장 부지 등을 매입해 K-스타월드 추진 연계 사업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종합운동장 첨단화와 관련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하남종합운동장이 처음 생겼을 당시인 2007년 하남시 인구는 13만명이었지만, 지금은 33만으로 증가했고 교산 입주 등을 고려시 거점 체육시설로써 각종 행사 및 체육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연구해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출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종합운동장 이전 추진계획과 관련해선 다양한 주민단체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총의를 모아서 최종 정리해 나갈 것”이라면서 “모든 것은 시민복지를 위해서 추진해나간다는 점과 시장이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추진할 사항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질의응답 과정에서 강동구에 대형 복합시설 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상권을 빼앗길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방안을 묻는 질의에 상권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버스킹과 같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하남시는 궁극적으로 미사아일랜드와 연결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창출해 미사강변도시 상권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날 오전 춘궁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춘궁동 훼손지 복구사업과 관련해 하남도시공사(HUIC)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을 제안하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은 LH, GH, HUIC가 공동으로 시행 중이며, 춘궁동 지역은 HUIC 사업구역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을 제안하고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 행정절차에 따라 주민 공람과 부서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향토자료관 설치 진행사항을 묻는 질문에 “교산신도시가 들어선다고 기존 마을의 역사가 함께 사라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하남문화원과 협의해서 문화원 중심으로 자료수집이 되는데로 상황을 보면서 별도의 자료관이 필요할지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추천 여행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500만 반려인 시대. 한 집 건너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견은 더 이상 마당에서 집을 지키는 동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 됐다. 이 작은 가족과의 여행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경기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자연 속 여유로운 공간에서 함께 걷고 함께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물론 준비는 필수!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진드기나 벼룩 예방약을 챙기고, 목줄과 배변 봉투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작은 배려가 모두에게 더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준다. 목줄 없이 놀아요! 안성 ‘안성맞춤랜드 같이파크’ 안성맞춤랜드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야외에는 잔디광장, 수변 공원, 분수 광장, 야생화 단지 등이 펼쳐져 있으며 실내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까지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과 사계절 썰매장도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여기에 최근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같이파크’까지 개장했다. 그야말로 펫 프렌들리 테마파크가 된 셈. 같이파크는 안성맞춤랜드의 정문 반대편으로 공원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다. 동시에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