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폭염취약 가구 “냉방비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수원시,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600가구.. 냉방비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600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지원하는 ‘어려운 이웃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폭염 기간 무더위쉼터 운영이 축소된 상황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3일 ~ 31일까지 1가구당 5만 원 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본 사업비 30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민간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냉방비 지원 대상은 ▼‘2019년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지원 사업’을 통해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받은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 중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 ▼이밖에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 지원을 받아 에어컨을 설치한 가구 등 냉방비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 600가구에게 지원한다.

 

600가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장안구 161, 권선구 201, 팔달구 154, 영통구 84 가구로, 1가구당 1회 5만 원의 냉방비를 세대별 계좌로 입금해준다.

 

이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17일까지 냉방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7월 20일까지 4개 구 사회복지과에서 동별 대상자의 명단 취합한 후 7월 31일까지 수원시 복지협력과·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세대별로 냉방비를 지원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수원시는 25가구, 경기도는 수원시민 61가구를 각각 선정해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1년 반 만에 또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는 '양다리' 논란에도 침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하남과 재혼 한 후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온 배우 선우은숙(65)이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결혼발표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여러차례 갈등 상황을 내보여 선우은숙의 재혼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던 것으로 엿보였다. 특히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떠난 신혼여행 모습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선우은숙은 부부싸움 끝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눈물지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우은숙과의 만남 당시 유영재에게는 동거 중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터져 나왔다. 유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