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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e스포츠' 아마추어 유망주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경기도 소재 학교, 직장 등 경기도 연고자 대상으로 선발
종목별 대회 1,2위 입상팀에게 코칭, 교육, 장비 등 후속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경기 e스포츠 아마추어 유망주 선발대회’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역량 있는 프로게이머 육성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총 3가지 종목으로 구분되며 모든 과정은 온라인방식으로 이뤄진다.

 

거주지ㆍ직장ㆍ학교 등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다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별 팀 구성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배틀그라운드 4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카트라이더는 개인 단위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의 종목별 상위 1, 2위 입상 팀(카트라이더는 상위 8인)은 경기 e스포츠 아마추어 유망주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유망주에게는 후속지원으로 ▲팀별 전담 코치진 ▲프로게임단과 스크림 기회 제공 ▲국내외 대회 참가비용 지원 ▲최신식 게이밍 장비 및 유니폼 지원 ▲소양 교육 및 현역 e스포츠 선수 멘토링 ▲트라이아웃(선수선발 테스트) 개최 ▲법률 교육 및 자문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는 지난해 e스포츠 유망주 26명을 지원해 한화생명 e스포츠 고교챌린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우승,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준우승,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우승 등 각종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6명이 프로팀에 입단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잠재력 높은 e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도내 아마추어 선수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지원 신청은 홈페이지(LVUP.GG)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031-776-4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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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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