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의회 장인수 후반기 의장, 연임 당선 인터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 전반기의장활동을 펼쳐오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 제8대 오산시의회가 2018년도 7월 개원했을 때 의정방침 중에 하나가 소통하는 의회였다. 갈등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소통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의회 운영에 있어서‘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당과 상관없이 의원들 간 의견조율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여 지난 1년간 소통 친화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2019년 1월부터 매월 1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자원봉사 활동 시 생기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소외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봉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계획이 있다면?

 

- 앞으로 후반기 의장 임기동안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따라서 의회 차원의 실시간 방송을 개설하여 시민들과 직·간접적으로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입법기관인 오산시의회에서 의원들과 관심이 있는 시민이 만나 여러 가지 현안사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시민들은 방송을 통해 오산시 의정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오산시의회가 시민들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3. 앞으로 오산시의회를 이끌어갈 계획은?

 

- 우리는 근래에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시련을 겪고 있으며, 이 감염병은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시민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이 엄중한 시기에 의장으로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

 

후반기 의회는 이 엄중한 시기에 반복하고 대립하기보다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도록 하겠다.

 

 

4. 마지막으로 오산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제8대 오산시의회가 2018년 7월 개원한 이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의원 모두가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짧은 기간이지만 의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올바로 나아갈 때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 주시고 혹시 그렇지 못할 때는 냉정하게 비판과 질책을 보내주시면 또한 그에 겸허하고 진지한 자세로 수렴하여 고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오산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산시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전 의원과 마음을 모아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