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용인서부경찰서,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어플리케이션(APP) 개발

경기남부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으로 공모전 통해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자료 어플리케이션(앱)인 ‘경찰조아용 범죄예방교실’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조아용 범죄예방교실은 용인서부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 청소년 마약,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개발했다. 어플리케이션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숏폼(short-form) 영상 및 퀴즈를 탑재하고 있어 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경찰 기관에서 최초로 개발된 교육용 앱으로 지자체(용인시)와 협업해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을 경찰캐릭터로 변형했다는 점에서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협업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초등·중·고등학교 2학기 범죄예방교실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을 할 계획이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기존 교육자료에서 벗어나 어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한 모바일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청소년 범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치안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남부 자치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