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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 기업 판로개척 및 인지도 향상. 경기도, 11~12일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 및 산업발전 워크숍 개최

경기도 내 업사이클 기업 판로개척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호반프라퍼티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수원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2024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 및 산업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합한 말로, 재활용을 통해 더 의미있고 품질을 높이는 활동을 지칭한다.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했다.

 

우선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은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오는 11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더플라워팩토리(천연클레이 체험), 자투리가죽 활용 패션소품(플리티카), 반려동물 의류판매(뿌야) 등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해 업사이클 체험행사,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의류 순환 프로그램인 ‘경기도x뿌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의류 교환 행사’도 함께 열린다. 도민이 중고 반려동물 의류를 기부하면 반려동물 아웃도어 브랜드인 ‘뿌야’의 새상품으로 교환하는 행사이며, 기부 도민에게는 뿌야 제품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11일 수원 광교 코트야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4 업사이클 산업발전 워크숍’은 업사이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업사이클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한 조끼 나눔기념식을 진행한다. 새활용 산업정책 소개와 전국 업사이클 센터 및 성공사례 발표도 예정돼 업사이클 산업에 관심있는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업사이클 성공사례를 통해 업사이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업사이클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지역사회와 업사이클 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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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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