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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 진행

일산서부서, 표창원 교수 초빙하여 이상동기 범죄심리와 프로파일링 주제로 강연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27일부터 자치경찰 등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는 자치경찰공무원을 포함한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관심도 및 교육참여 제고를 위해 자치경찰 사무관련 분야의 우수명사 강연을 통하여 사회이슈 논의 및 치안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특강은 일선서부경찰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권역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찰서별로 수요조사를 통해 원하는 강사와 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27일 일산서부경찰서에서의 특강은 범죄심리학자이자 프로파일러인 표창원 교수를 초빙하여, ‘인간범죄 심리와 프로파일링’ 주제로 오랜기간 다양한 범죄 사건을 분석하고 프로파일링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상동기 범죄심리 등 경찰관들에게 현장에 적용 가능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29일 의정부서, 9월 6일 구리서, 9월 11일 파주서에서 각각 한문철 변호사(교통관련 특강), 손동필 건축공간연구원 기획조정실장(우수사례로 배우는 셉테드와 적용방안), 김태경 교수(트라우마 극복방법)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기존의 단조로운 교육에서 탈피, 흥미와 전문성을 모두 도모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자치경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치경찰관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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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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