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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소관 상임위 건설교통위원회로 변경돼야

경기국제공항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상위계획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 필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14일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소관 상임위를 건설교통위원회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후보 시설 경기도민의 공항수요와 반도체 및 전자물류 운송비 등을 고려하여 경기도에 공항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공약했다.

 

김 지사는 당선 직후 공약 이행을 위한 공항추진TF를 만들고 민간공항과 물류수송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했다. 공항 주변지역의 도시개발도 포함한다며 공항추진TF를 도시주택실 공간전략과로 배정했다.

 

지난해 1월 조직개편시 공항추진 TF를 확대해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신설하고 추진단장을 개방형 지위로 공모하여 임명한바 있다.

 

백 의원은 “당초 공항추진단은 국제공항신도시 건설의 공간전략이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도시환경위원회에 배정이 됐지만, 국제공항신도시의 공간전략 수립은 공항 건설 추진이 진행된 이후 세부계획을 수립해야 하므로 현재로선 도시환경위원회에서 공항 건설에 대해 특별히 제안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하며 “정원 14명인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은 현재 정책수립과 수요조사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김동연의 지사의 공약대로 경기국제공항 건설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상위계획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므로 기술검토와 건의를 할 수 있는 건설교통위원회로 소관상임위원회를 변경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하여 “복수 후보지를 선정하여 경기국제공항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건설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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