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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 설문조사 "코로나 19, 답답하고 짜증.. 66.5%"

성남시중원지역청소년센터, 코로나19에 대한 성남시 청소년들의 생각 및 생활실태 조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성남시중원지역청소년센터(센터장 장다교)는 지난 24일 코로나19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 및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성남시중원지역청소년센터(이하 청소년센터)에 따르면 14일간(4월 7일 ~ 4월 20일) 총 37개교, 889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고등학생 148명(16.6%), 중학생 708명(77.7%), 학교 밖 청소년 11명(1.2%)이 응답했다.

 

설문은 코로나19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 코로나19 이후 생활형태, 개학 후 우려되는 점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조사 결과 코로나19에 대한 감정은 답답함(44.1%), 짜증(22.4%)에 가장 많은 청소년이 응답했으며, 여가활동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활동으로는 유튜브, 페이스북 검색(35.0%)과 게임(32.5%)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한 달간 하루 식사 횟수는 평균 2회(44.5%)가 가장 많았으며, 하루 1회 식사 또는 매우 불규칙(12.8%)으로 응답한 청소년도 보였다.

 

청소년들은 개학 후 대중교통 이동시간(39.4%)과 점심시간(34.5%)에 코로나 감염이 우려된다고 응답했으며, 개학 후 가장 걱정되는 것은 학사일정(54.4%), 교과서 진도(18.1%)이며, 청소년에게 가장 시급한 지원은 마스크 지원(55.7%), 학업지원(24.4%)이라고 응답했다.

 

복정 고등학교 김혜연 청소년은 “학교 개학 시기, 방법에 대한 의견을 학부모, 선생님이 아닌 학생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청소년센터는 온라인 개학, 등교 개학 등 계속 변화하는 청소년의 환경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에도 정상적인 학업, 생활패턴을 유지하기 위해 실천하는 힘(21.1%), 계획세우기(20.9%)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친구들과 놀기(37.7%), 야외활동(15.5%)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센터 장다교 센터장은 “6년 전 세월호의 아픔을 통해 국가와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면 코로나19를 통해 시민의식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달라진 상황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배려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더 자세한 설문 결과는 성남시중원지역청소년센터 홈페이지 (www.snjw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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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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