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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급여관리사들에 안전교육

범죄 및 결핵예방법, 호신술 강의를 통한 안전한 사례관리 수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시청 디지털교육장에서 의료급여관리사를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급여관리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가정방문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의료급여관리사의 안전을 위해 시는 매년 의료급여 사업수행인력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방문 시 대상자의 폭력·폭언 및 감염병 노출 예방에 중점을 두고, '1부'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의‘범죄예방법 및 호신술 강의’ '2부' 인천시감염병관리지원단 김아림 부단장의 ‘결핵예방법’으로 진행했다.

 

현재 인천시에서 활동하는 의료급여관리사는 29명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교육 및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복약지도 이행 여부 모니터링 등을 통한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연간 인당 300명 정도의 수급권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8,866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수행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사례관리업무는 의료급여 재정절감에 필수적인 활동으로 앞으로도 의료급여관리사가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안전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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