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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세계 고혈압의날” 인식개선 캠페인'개최

2024년 5월 17일 09:30 ~ 11:30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병원 내원객 및 지역주민,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 모형 판넬 체험 ▲식품 속 나트륨 함량 알아보기 ▲고혈압에 좋은 식단 구성표 알아보기 ▲혈압/혈당 체크, 1:1 상담 건강관리 상담 ▲감염 예방 손 위생 체험 ▲심뇌혈관 질환 의심 시 골든아워를 놓치지 않도록 119를 이용하자는 취지의 call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관리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세계 고혈압의 날' 캠페인을 통해 본인의 혈압수치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을 잘 실천 할 수 있도록 안내받고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등 중증 합병증을 불러 올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고혈압이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만큼,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되면 119를 통해 완결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 이송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119call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느슨해질 수 있는 감염예방 수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체감하고자 손 위생 체험도 동시에 진행 됐다.

 

이번 행사는 간호과 만성질환관리상담실, 감염관리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은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고혈압 등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ㆍ치료를 위해 관심과 노력을 함께하여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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