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도의회 안양상담소, "안양 동안리틀야구단 열악한 운동환경 개선”

【뉴스라이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조광희(더민주, 안양5) 도의원은 지난 23일 동안구리틀야구단 김규연 감독, 최광범 학부모회장으로부터 유소년 선수들의 열악한 운동환경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안구리틀야구단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으로 구성 2010년 창단되어, 2016년 KBO 총재배 우승 등 여러 차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양 야구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규연감독은 동안구 리틀 야구단 선수들이 현재 관양 초등학교와 귀인중학교 운동장을 주말 각4시간 사용하고 나머지는 실내연습장(평촌 농산물시장 지하보도이용)에서 연습 하고 있으나, 관양 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확정으로 당장 운동장 사용이 불확실한 상태라며, “선수 육성을 위한 경제적 지원도 시급하지만, 임시방편으로 학교운동장을 시간 차 임대하는 현실에서, 인구 60만시에 걸 맞게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연마할 수 있는 전용구장 건설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조광희도의원은 “운동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훈련하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칭찬하며,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