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속보> 수원시 광교산 산불, 입산 금지.. 헬기 5대로 진화 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14일 오후 2시경 산불이 발생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임야 1천600㎡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펌프차 등 소방장비를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는 즉각 “광교산 약수암 인근 산불 발생(진화중),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긴급 문자를 발송하여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의 입산금지 및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는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엄지 척, '간병 SOS 프로젝트' 수혜자 1천 명 넘어.. "경제적·심리적으로 든든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호자들은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됨은 물론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알코올 의존으로 인지기능 저하가 온 남동생을 37년간 돌봐왔다. A씨는 “동생이 제대로 걷지도 못해 부축을 해줘야 했는데 다른 가족이 없어 나 혼자 낑낑대고 있었다”며 “간병비 지원을 해주니까 회복하는 데 도움이 엄청나게 됐고 며칠은 그래도 정신적으로 넉넉하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다발성 골수종으로 입원한 시어머니를 간병한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