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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소래포구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유동 인구가 많고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래포구역 일원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치매 관리의 중요성 ▲치매 검사와 3.3.3. 치매 예방수칙 안내 ▲치매안심센터 사업 ▲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어 치매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프로그램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치매 파트너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25일 인천논현역과 인천대공원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며, 5월 중에도 ‘워크온’어플을 활용한 ‘한마음 치매 극복 남동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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