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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을 위한 뇌튼튼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60세 이상 김포시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실천을 위한 뇌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화, 수) 60분 동안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테블릿 pc를 이용한 인지 프로그램과 원예, 라탄, 웃음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계발된 두뇌노트를 제공받아 집에서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과 인지기능 향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보건소 담당자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우리 모두 치매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치매예방 교육을 통해 뇌건강을 유지하여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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