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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SK하이닉스 운수 종사자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조기검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SK하이닉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식개선 교육과 인지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이천시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운수종사자 총 147명 대상으로 치매예방수칙 3·3·3 등의 예방교육과 치매파트너 ·공공후견사업 교육 등을 포함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1:1 인지선별검사(CIST)를 진행하여 운수종사자의 인지능력을 파악하고, 이어지는 개별상담을 통해 인지 관리의 중요성과 꾸준한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교육했다.

 

대상자들은 교육을 통해 가족이 가장 돌보기 힘든 질병 1위가 치매임을 알게 됐고, 치매 대상자와 가족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며, 치매 어르신에 대해 따뜻한 사회적 이해가 필요함을 느꼈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인지기능 관리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느꼈으며,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한 치매 조기검진 활성화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SK하이닉스와의 연계·협력을 유지하여 신규 운수종사자 대상의 교육 및 조기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우리시 교통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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