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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자원봉사센터, 29번째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제29호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여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자원봉사를 실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 전문 기관으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안성시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인지저하자 병원 동행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관련 네크워크를 강화하는 등 전문성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으로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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