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 서비스 지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월 23일 복지관 1층 주차장 및 3층 프로그램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는 안성시 지역사회 장애인 42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한의과·치과 과목을 진료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정일용 원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분들이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의료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하 관장은 “많은 장애인분들이 자유롭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아직까지도 많은 제약이 있는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고민, 교통접근성에 대한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의 연계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이동진료 사업은 경기도의 수탁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며, 무료이동진료팀이 직접 방문하여 의료소외계층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차적 건강상태 확인 및 진료, 의료상담을 통해 전인적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