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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중앙동 찾아가는 경로당, 보건강좌 '중앙동 건강마을' 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앙동 건강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3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중앙동 건강마을은 ‘경로당 방문사업, 취약계층 보건강좌 제공 사업’으로 구성되며,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동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 측정), 개인 보건·복지 요구도에 맞춘 맞춤형 상담 제공, 외부자원 연계를 진행하고, 월 1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에게 보건강좌를 제공한다.

 

특히 ‘보건강좌’는 월1회, 연7회 동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요리하GO! 나누GO!’ 수혜자를 대상으로 여주시 보건소,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치매예방교육, 정신건강(우울예방)교육, 구강건강교육, 건강체조, 웃음치료 교실 등을 진행하여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보건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중앙동 건강마을!” 운영으로 동내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동민의 건강,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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